IRC-Galleria

Hey, Finn guys,Maanantai 23.05.2011 00:45

Do you know him? yeah, almost don't know....







"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는

깨어있는 시민입니다."









<담쟁이>







저것은 벽

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





그 때

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





물 한 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남을 수 없는

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

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





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

푸르게 절망을 다 덮을 때까지





바로 그 절망을 잡고 놓지 않는다.

저것은 넘을 수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

담쟁이는 잎 하나는 담쟁이 잎 수천개를 이끌고

결국 그 벽을 넘는다.









- 도종환 시인의 '담쟁이' -




故 노무현 전 대통령 2주기...

Etkö vielä ole jäsen?

Liity ilmaiseksi

Rekisteröityneenä käyttäjänä voisit

Lukea ja kirjoittaa kommentteja, kirjoittaa blogia ja keskustella muiden käyttäjien kanssa lukuisissa yhteisöissä.